(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은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결선에서 홍현지 선수가 최종 합계 18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2라운드 7언더파)로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홍현지는 2021·2022시즌 연속 대상 및 상금왕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홍현지는 1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11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최종 18언더파로 권다원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홍현지는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해주신 골프존과 스폰서, 응원을 보내준 가족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놓쳐 아쉬운 만큼 1차 대회 준비에 전념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자대회 1차 결선은 총상금 7000만원 규모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됐다.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으로 참여하고 디지털청풍, 메이클린,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월드와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서브 후원했다.